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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체] 미술적 표현기법에 따른 캐릭터 종류

[Study]/그림 공부

by 초록별🌱 2021. 2. 15.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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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SD 캐릭터 (Super Deformation Character)

 프랑스어 'Deforme(데포르메)'는 '변형, 과장'을 뜻한다. 영어로는 'Caricaturization'이라는 용어로 대체할 수 있다. SD라는 것은 즉, 엄청 변형하고 과장했다는 말이다. 흔히 2등신 혹은 3등신 캐릭터(머리가 몸통과 비슷한 2등신 또는 몸통, 상체, 하체가 1:1:1인 3등신)를 말한다. 커다란 머리에 짧은 팔다리가 특징이다. 이외에도 대상의 형태를 창작자의 주관에 따라 아주 많이 변형하여 표현하는 모든 캐릭터들을 포함한다. 주로 풍자와 해학에서 사용하던 것이 캐릭터의 귀여움을 강조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고 한다.

 편의상 '스디'라고 하는 SD는 우스개 소리로 '슈퍼 대두'라고도 하고, 꼬마를 일컫는 일본어를 가져와 '치비(ちび/chibi)'라고도 한다. SD 캐릭터의 대표적인 캐릭터는 메이플스토리 게임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2. LD 캐릭터 (Light Deformation 또는 Large Deformation)

 SD 캐릭터와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실사 비율', '리얼 타입' 등이라고 표기되기도 한다.

 

3. MD 캐릭터 (Medium Deformation)

 SD와 LD의 중간즈음 되는 표현기법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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