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과정 >
1. 주제 정하기
- 쓰고 싶은 이야기의 장르와 분위기를 정한다.
- 전하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한, 두 문장이나 몇 개의 단어로 적어본다.
2. 배경 설정하기
- 이야기가 전개되는 시공간에 대해 설정한다.
-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상상이 가능할 정도로 구체적이어야 한다.
3. 인물 설정하기
- 이야기가 전개되기 위해 필요한 인물들에 대해 설정한다.
- 기본적인 인적사항부터 시작해서 성격/심리유형, 성장배경, 가치관 등이 있다.
4. 사건(스토리) 만들기
- 등장인물에게 일어날 사건(갈등)을 만든다.
- 어떤 사건이 왜 일어났고 어떻게 해결되는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모두 나열한다.
5. 플롯(계획) 짜기
- 만들어진 사건(장면)들 중에서 어떤 것을 독자에게 보여줄 지 선택한다.
- 선택된 사건(장면)들을 독자에게 어떤 순서로 보여줄 지 배치한다.
* 플롯을 짜지 않고 즉흥적으로 글을 쓰고자 할 때
- 어떤 상황에서 등장인물이 어떻게 반응하고, 인물들 간 어떤 대화가 이루어질지 상상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이야기 속 세계관과 등장인물 설정시 세세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설계해야 한다.
< 초고 쓰기 >
1. 시점과 문체 통일하기
- 누가 이야기를 전달하는 지, 무의식적으로 시점과 문체가 바뀌지는 않는지 주의한다.
2. 무조건 완성 하기
- 초고가 있어야 퇴고(수정)를 하고 비로서 소설이 된다.
< 퇴고 하기 >
1. 주제 확인하기
- 글을 쓰기 전 정했던 '주제'에 부합되는 사건과 결말인지 확인한다.
2. 전개 확인하기
- 사건의 전개는 인물들의 설정값에 맞게 흘러가야 한다. 혹은 독자로 하여금 용납되게 이루어져야 한다. 예컨대 정의로운 성격을 가진 주인공이 술에 취한 행인의 금품을 훔치는 정의롭지 못한 선택을 했다며, 그 행위를 반드시 해야만했던 어쩔 수 없는 이유 혹은 주인공을 타락시킬 정도의 중요한 사건이 있어야 한다. '이래서 주인공이 이런 선택을 했다.' 작가는 독자를 납득시켜야 한다.
3. 필요 없는 부분 삭제하기
- 의미없이 중복된 부분은 지운다.
- 멋 없이 장황한 설명은 지우고 이해되게 바꾼다.
- 사건, 변화, 갈등이 없는 부분 등은 과감하게 지운다.
- 다음 장면에 뻔히 추측될 정도로 힌트가 많다면 적당히 덜어낸다.
4. 재미 불어넣기
- 장르소설은 독자들이 쾌락을 얻기 위한 수단으로 소비되고, 출판사에서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요구된다. 이 점을 유의하여 "재미"가 있는 소설을 써야 한다.
5. 언어규범 살펴보기
- 문장을 학문적으로 검토한다. 오탈자는 없는지, 맞춤법은 맞는지, 주어와 서술어가 제대로 이어져있지 등에 대해 살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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